


스티븐 연이 ‘옥자’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혔다.
18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옥자>의 배우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과의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틸다 스윈튼은 감독들이 본인의 얼굴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게을러서 화장을 잘 안한다.”며 “그래서 오래된 그림 속에 나오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한국계 미국인 K를 연기한 스티븐 연은 봉준호 감독이 자신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잘 하게 생겨서라더라. 그런데 미워할 수 없는 얼굴을 가졌다.”고 전하며 “아직도 그 말이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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