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내가 미쳤었다!” 박성광, 곽도원에게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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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곽도원에게 공개 사과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25회에서는 연예계 숨은 능력자들의 본격 자기자랑 토크가 펼쳐졌다.

앞서 김국진이 “곽도원에게 연기 지적을 했다고?”라며 놀라워하자, 박성광이 “예전에 EBS <보니하니>에서 어린이 드라마를 함께 찍은 적 있다. 내가 주인공이었고, 곽도원이 여자친구의 아버지 역할이었다”라며 답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박성광은 “곽도원이 영화 <곡성> 같은 무서운 톤으로 연기하길래 ‘어린이 드라마니까 밝은 톤으로 해달라. 그렇게 연기하면 안 된다’라고 충고한 적 있다”라며 민망해했다.


이후 박성광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하러 갔다가 곽도원과 다시 마주쳤다는 것. 박성광은 “그가 단역으로 출연한 줄 알았는데 주연급이더라. 그의 연기를 보고 ‘내가 미쳤었구나’ 반성했다”라며 곽도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에는 ‘상남자’ 배우 이태곤, ‘고막 여친’ 씨스타 소유, 히트곡 제조기 라도, 영화감독으로 깜짝 데뷔한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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