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의 활약에 <냉장고를 부탁해>가 분당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지난 17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4.0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바로 한 주전 방송된 125회(3.3%)보다 약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올랐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배우 이덕화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순간이다. 평소 자극적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힌 이덕화의 냉장고에서는 온갖 젓갈류를 비롯해 직접 잡은 생선들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난 상어까지 잡아봤다, 큰 건 다 먹었고 지금 냉장고에 남은 건 새끼들만 남은 거다”라며 연예계 프로낚시꾼다운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덕화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특유의 목소리를 갖게 된 배경부터 가발에 얽힌 사연까지 소탈하게 밝혀 연신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덕화의 냉장고로는 이연복과 샘킴, 그리고 정호영과 이재훈셰프가 각각 맞대결을 펼쳤다. 중식대가 이연복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이후 최초로 15분 짜장면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맛본 이덕화는 “시중에서 맛본 짜장면과 비교가 불가능하다”며 극찬했다. 낙지로 짬뽕과 같은 얼큰한 탕 요리를 만든 샘킴 역시 이덕화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아쉽게도 대가 이연복에게 스타배지를 내줬다.
두 번째 생선요리 대결에 나선 정호영과 이재훈 셰프의 대결에서는 매콤한 마파 소스로 생선 튀김 완자요리를 낸 정호영이 승리했다.
게스트들의 남다른 활약과 화려한 15분 요리로 눈길을 사로잡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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