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채수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가령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채수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가령(채수빈)은 오랜 짝사랑 끝에 길동(윤균상)과 혼례를 올리고 행복한 삶을 사는가 했으나 자신의 무리를 구하러 떠나는 길동에게 마지막 식사를 차려주며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채수빈은 "가령이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워낙 당차고 강한 아이다 보니까 힘든 시련이 닥쳐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채수빈이 연기한 가령 캐릭터는 솔직하고 당찬 '직진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채수빈 역시 "가령이만큼 대담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여인은 이 시대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굉장히 찾아보기 힘들다. 계산 없이 자기 마음을 다 전달하고, 한 사람을 믿고 기다린다. 저는 그러지 못한 거 같아서 되게 멋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