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인기 상승세이던 시절, 초등학교의 운동장에서나 직작의 워크샵에서도 서로의 이름떼기를 게임으로 하던 때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 멤버들이 했던 다양한 게임들도 활용 되었으며 심지어 <런닝맨>은 프로그램에서 하면 좋을 게임들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공모하여 직접 그 게임을 해보기도 하였다. 이렇듯 TV의 예능 프로그램은 단순히 보고 즐거워하는 것 이상 야외 활동에서 레크레이션으로 활용하는 재미도 있다. 요즘 다시 게임으로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바로 tvN의 <신서유기3>이다.
<신서유기>는 4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5년에 시작했지만 3번째 시즌을 맞이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외에 규현, 송민호가 투입되 총 6명으로 멤버를 늘여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에는 여러가지 게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겜잘알 멤버과 겜알못 멤버들의 절묘한 케미로 인해 프로그램은 더욱 신선한 재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은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다양한 야외 모임이 계획되는 3월을 맞이해, 레크레이션 담당자들이 눈독 들이는 <신서유기> 게임 BEST 5를 골라 보았다.

1. 좀비 게임(클래식 버전과 암전 버전)한정된 공간 안에 모두 눈을 가린 뒤 눈을 가리지 않은 1명의 인간을 찾아 내는 게임이다. 의외의 스킨십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의 포인트. 돌아가며 인간 역할을 하고,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잡히지 않는 사람이 승리한다.
좀비들은 눈을 가리지 않고 대신 모든 조명을 끈 상태에서 진행하는 암전 버전도 있다.

2. 마피아 게임진행자가 1명 있어야 하며, 모두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진행자는 2명의 마피아를 몰래 선정하고 마피아들은 고개를 들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이후 대하를 통해 마피아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찾고 마피아로 의심받은 사람은 표결에 붙여 죽일지 살릴지를 정한다. 마피아를 전부 찾아내 죽이면 시민의 승리, 마피아가 더 많이 살아 남으면 마피아의 승리. 앉아서 대화할 자리만 있어도 실행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3. 사자성어 게임 & 네글자 게임제시된 두 글자를 듣고 이어지는 두 글자를 맞추는 게임이다. 앞의 두 글자 제시 후 1~2초 내로 답을 해야 한다. 총 4글자이므로 사자성어 중에서 주로 문제를 냈었으나 사자성어 대신 4글자로 된 단어를 맞추는 게임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멤버 수가 많지 않아도 할 수 있으며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창의력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고깔 게임고깔 모자로 눈을 가리고, 모자 끝의 아주 조그만 구멍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며 진행하는 게임. 고깔을 쓰고 이어달리기를 해도 되고, 제기차기를 해도 되고, 서로에게 무언가를 먹여줘도 되고, 공 던지고 받기를 해도 된다. 그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포복절도 웃음 보장.

5. 천지창조 게임명화 '천지창조'의 장면 처럼 하나, 둘, 셋에 맞춰 서로의 손끝이 한번에 맞닿도록 하는 게임. 단순한 게임이지만 참가자의 호흡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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