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말린 벌레 먹방을 선보였다.

4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전소미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소개했다.

이날 전소미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특이한 음식 먹어보기’가 있다며 “‘건조 쌍별 귀뚜라미’를 가져왔다.”며 꺼내들었다. 실물을 마주한 매튜와 김자인은 경악했다.

하지만 전소미는 아랑곳 하지 않고 “진짜 리얼하지 않냐?”며 “원래 벌레에 단백질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체력 보충에 좋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전소미는 매튜에게 “아빠, 이거 먹어봐. 이건 좀 겁난다.”며 ‘쌍별 귀뚜라미’를 건넸고, 매튜는 시리얼을 먹듯 입에 들이 부었다. 하지만 곧이어 삼키지 못하고, 이상하다며 슬픈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소미는 벌레를 꺼내 들어 먹고는 “검은 콩 맛이 난다.”고 전하며 김자인에게 벌레를 권했다. 이에 김자인은 “내 버킷리스트는 아니다.”라며 끝내 벌레를 거부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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