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와 남상일이 개인기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14회에서는 독 오른 남자들이 죽기 살기로 펼친 ‘생존형 토크’가 진행됐다.

먼저 쇼리는 박수홍 어머니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그는 “어머 어머 쟤가 왜 저러까앙. 우리 수홍이가 엄마 마음을 몰라요옹”이라 하며 “왁싱은 앙대!”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쇼리는 이동국 아들 대박이 성대모사로 “하뚜이따(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분위기가 급냉각됐다. 이에 쇼리가 “<라디오스타>가 내 마음을 몰라요옹”이라고 마무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남상일은 김건모 어머니 성대모사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성대모사로 “MB입니다. GH님 모셔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상일은 “우주가 원하면 간절히 도와준다고 했습니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구라는 “국악 신동이 왜 이런 걸 하지?”라며 이의를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에는 ‘개아빠’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슈퍼 예능돌’ 슈퍼주니어 신동, 래퍼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마이티 마우스 쇼리, ‘국악계 포켓남’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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