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12회에서는 위기 탈출이 시급한 예능인들의 치열한 토크 전쟁이 펼쳐졌다.
앞서 김나영은 “남편이 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며 첫 만남 순간을 언급했다. 김나영의 미소에 반한 남편이 수소문해서 두 번째 만남을 마련했다는 것. 이에 김구라가 “미소가 아니라, 이에 뭐 끼어서 그랬던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나영은 “정가은을 통해 연락이 왔는데,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남편은 어떤 일을 하나?”라고 묻자, 김나영은 “정확하게 말할 수 없어 답답하다. 직업에 대해 무지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이효리의 영향을 받아선지 제주도에서 ‘스몰 웨딩’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가족 간 인사는 상견례 때 했고, 제주도에는 친구 몇 명만 초대했다”라며 소박한 결혼식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된 “위기탈출 넘버 5” 특집에는 ‘여자 송해’를 꿈꾸는 최은경, 패셔니스타로 거듭난 김나영, 원조 센 언니 황보, 마블리도 반한 예정화, 김구라도 꼼짝 못 하게 하는 김정민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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