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용과 하하가 폭로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515회에서는 퇴근을 건 인지도 테스트 ‘너의 이름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하의 미션을 도와줄 게스트로 최민용이 출연했다. 둘은 14년 전 시트콤 <논스톱 3>에서 호흡을 맞춰 친분이 있었던 것.
하하는 그때를 회상하며 “우리가 영광을 누렸었잖아. 인기를 맛보며”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이 “인기는 나만 맛봤지”라고 답해 하하를 당황케 했다. 이어 최민용은 “너 알아보는 사람 몇 명이나 있었다고. 나 따라다니면서 연예인 흉내 냈었지”라며 ‘팩트 폭격’을 가했다.


하하도 “형이 그 연예인이랑 사귈 때 얘기지?”라고 반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민용이 나이트클럽에서의 추억을 꺼내자, 하하가 더는 참지 못하고 “게스트 바꾸자!”라며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최민용이 “조한선이 나이트클럽 좋아했지”라고 하자, 하하가 “맞아. 여욱환 이런 애들”이라며 동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김종민, 광희는 조권과 호흡을 맞추며 미션을 수행했다. 국내 최고 리얼 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