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남매다운 모습으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악동뮤지션은 자택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최초로 ‘사춘기 下’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 악동뮤지션은 “시청자들이 선정해주는 노래로 타이틀곡을 정하겠다”라고 해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찬혁과 수현은 새 앨범에 실린 곡들을 즉석에서 공연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멋지게 공연을 펼치다가 이찬혁이 기타 연주에서 실수하자 수현은 “아오 진짜~”라며 짜증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시 이찬혁이 실수하자 “때려치워 그냥!”이라며 수현은 열냈고 “내가 평소에 기타 연습 하라고 했지!”라며 오빠를 나무랐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전반전 1위라는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김구라 MC그리 부자, 악동뮤지션, 딘딘은 1월 1일을 맞아 게릴라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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