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피와 이국주가 첫 스킨십을 했다.
17일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함께 운동을 하러 간 이국주와 슬리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힘든 운동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였다.
이국주는 그런 슬리피의 땀을 닦아주며 내내 옆을 지켰다. 이에 인터뷰에서 이국주는 “남자다운 모습을 봤다”며 슬리피의 근성을 칭찬했고, 슬리피는 “중간에 그만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앞으로의 결혼생활 역시 그럴거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격한 운동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자 슬리피는 이국주의 손을 잡아당겨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대며 심장 박동을 느껴보라고 했다. 갑작스런 슬리피의 스킨십에 당황한 이국주는 “편하지만은 않았다.”며 설레였다고 고백했다. 슬리피 역시 “국주가 부끄러워하는 게 느껴졌다.”며 “왠지 모르게 두근거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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