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션에 실패했다.
12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산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산타 아카데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칸막이가 쳐진 컨베이어벨트에서 무작위로 나오는 물건을 포장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액체괴물, 홍시 등 기상천외한 물건들이 나오자 멤버들은 매우 당황했다.

대형 곰인형은 등장하면서 컨베이어벨트 내내 고행을 겪어야 했다. 점점 엉망진창이 되다못해 박명수는 눈만 리본으로 둘러 “눈은 왜 가려?!”라는 원성을 듣기도 했다. 결국 곰인형은 노숙자의 모습이 되고 말았다.
이날 멤버들은 산타에게 필요한 능력을 측정하는 갖가지 미션에 도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