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여동생에 대해 얘기했다.

12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산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산타 아카데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각자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자 유재석도 “저도 제 여동생이 친구들하고 산으로 놀러가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그순간 박명수가 튀어나와 “아 재석 씨 닮은 여동생? 산짐승을 많이 닮았겠다”라고 얘기했다.

헛웃음을 짓는 유재석에게 양세형은 “이건 짚고 넘어가요!”라며 박명수의 실수를 지적했다. 실수를 깨달은 박명수는 바로 사과하고, 유재석은 “저를 닮아 예쁘진 않아요. 하지만 산짐승을 닮진 않았어요! 마음은 착해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은 산타에게 필요한 능력을 측정하는 갖가지 도전에 응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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