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가 후배 태클에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천수가 축구 강의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천수는 모르모트 PD에게 실전 드리블 축구 시범을 보여줬다.
이천수는 수비에 나선 후배들에게 “(실력껏) 뺏어라. 지나가면 뺏지 마라!”고 말하며 후배들과의 대결에 나섰다.
공을 차고 나가 한 명을 제친 이천수는 두 번째 후배의 슬라이딩 태클에 발이 걸려 발라당 넘어졌다. 머쓱해진 이천수는 “얘 미친놈이라니까”라며 “태클도 배우지도 않았는데...”라고 덧붙여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다시 시범에 나선 이천수는 “진짜 뺏어! 진짜 뺏으라고!”라고 엄포를 놓더니 수비들을 살짝 지나치자마자 “너, 끝났어!”라고 수비를 저지하며 답정너 축구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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