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몰래 카메라를 의심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캐나다로 떠난 정준하·박명수와 영상 통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정준하 박명수에게 현장 소식을 전해 듣기 위해 영상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탓에 쉽지 않았고 멤버들은 새벽까지 뜬 눈으로 기다려야 했다.
통화가 간신히 성사되자 상기된 모습의 정준하와 박명수는 "야생 북극곰과 교감을 했다", "야생 북극곰의 대변을 봤다"며 상황을 알렸다.
이에 멤버들도 덩달아 상기돼 질문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열악한 상황 탓에 정상적인 영상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답답했던 유재석은 "이거 몰카지? 알고보니까 여기 스튜디오에 있는 거 아니냐. <정준하의 복수> 아니냐"며 고의성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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