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리피&이국주, 여기 <우결> 아니죠? '핑크빛 케미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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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결> 아니죠?’

2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볼 빨간 오춘기’ 특집이 시청률 7.7%(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면서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슬리피가 마치 ‘우결’의 실사판을 보는 듯한 찰떡궁합 부부케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이국주가 슬리피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 하면서 이국주와 슬리피는 부부케미의 전조를 보였다. 당시 술에 취한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친근하게 스킨십을 하면서 “오빠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어필했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함께 일하면서 보니까 사람이 괜찮더라고”라며 슬리피에 대해 바뀐 생각을 밝혀 쌍방 호감을 내비쳤다.

특히 슬리피는 마치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이국주에게 들이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는 “(이국주가) 제 안방에 들어왔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하더라구요”라며 자신에게 철벽을 치는 이국주에 대해 서운함을 보였다.


이어 슬리피는 1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선물까지 줬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가 계속 의심을 하며 “방송이야?”, “리얼이야?”라며 추궁하자 순수하게 이국주만을 위해 줬던 선물이라고 답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고, 박재범 역시 걸그룹 앓이라는 반전 취미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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