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김수용, “유재석의 전화는 펠레의 저주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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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이 ‘유재석 징크스’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7회에서는 애드리브로 뭐든지 빵빵 터뜨리는 ‘웃음폭격기’ 김수용이 출연해, 유재석의 격려 전화에 대해 밝혔다.

먼저 규현이 “매번 섭외 전화를 건성으로 받아서 출연하기 싫어하는 걸로 오해한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김수용이 “난 최대한 기쁘게 말한 거다. 보통 하이톤으로 ‘감사합니다’ 이러진 않지 않나?”라며 해명했다. 이때 박수홍이 “난 그렇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종신은 “매번 격려 전화하던 유재석이 이번 추석 이후로는 연락이 없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김수용이 “유재석이 격려했지만, 현실은 본의 아니게 자숙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이 “연락이 없어 기분 나쁘지 않았나?”라고 하자, 김수용이 “그래서 이번엔 잘 될 것 같다”라며 반전 대답을 했다. 또한, 김수용은 “유재석 전화는 펠레의 저주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불타는 라스” 특집에는 김국진의 끝사랑이 된 원조 첫사랑 가수 강수지, 영원한 한국의 마돈나 가수 김완선, 반백살의 클럽 마니아 개그맨 박수홍, 신인상을 꿈꾸는 데뷔 26년 차 개그맨 김수용이 출연해 뜨거운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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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열 (2016-10-20 오전 3:29:16)

    진심 김수용 너무 좋아!!!! 펠레의 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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