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생방송에서 티격태격 서로의 입담을 겨뤘다.

15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편의점에서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혜걸은 영양가 있는 제품으로 요구르트를 소개했다.

홍혜걸이 “목이 마렵다”라며 말 실수를 하자, 여에스더는 이때다 싶게 나서며 “편의점 음료 중에서 건강을 위해서 고른다면 요구르트를 골라라. 이왕이면 저지방 요구르트에 과당이 적게 든 플레인으로 골라라 이런 뜻이다”라며 대시 정리했다.

여에스더가 계속해서 홍혜걸의 말문을 막고 나서자, “가만 있어봐라”며 설명하고 나섰다. 그렇게 방송의 기회는 홍혜걸에게 온 듯 했으나 홍혜걸이 “NFJM이라는 논문에 나왔다”고 설명하자 여에스더는 “NEJM을 누가 아냐?”며 답답하다는 듯 또 다시 나서며 발언의 기회를 빼앗았다.
두 사람은 그렇게 티격태격하며 ‘요구르트vs 물’의 싸움을 번져 서로의 설명이 맞다며 설전을 펼쳐 생중계 부부싸움으로 채팅창에는 활기를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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