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준이 윤보미를 번쩍 안아 올렸다.
15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윤보미 커플이 등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준과 윤보미 커플은 청계산에서 등산을 즐겼다.
알콩달콩 산으로 오르던 두 사람은 돌탑 앞에 멈춰섰다. 높은 소망탑을 발견한 윤보미가 “저 위에 돌을 올려야 되나?”라고 묻자, 최태준은 “어려운 곳에 닿을수록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보미는 “제일 위에 올리겠다”며 의욕에 찬 모습으로 나섰고, 최태준은 그런 윤보미에게 “올려줄까?”라고 제안햇다. 이에 당황한 윤보미는 “무겁다”며 극구 사양했지만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어깨에 앉으면 된다”며 번쩍 들어올렸다.
그렇게 돌탑 위에 소원의 돌을 올린 후 윤보미가 미안해하자, 최태준은 “하나도 안 무겁다. 살이 이렇게 없는데 뭐가 무겁냐”고 말했다.
이후 윤보미는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너무 무거울 텐데 쉽게 들어 올리더라. 내가 아팠을 때 매니저 오빠들도 낑낑대면서 업었었는데... 든든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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