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이 키썸에게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6회에서는 ‘뇌섹남’ 블락비 박경이 출연해 키썸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앞서 김국진은 박경에게 “키썸과 함께 출연한다는 말에 ‘운명인가’ 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박경이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던 지코가 ‘네 스타일이다’라며 키썸에 대해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경이 키썸을 가리키며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김대희가 “박나래도 귀엽다”라며 추천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박경은 “키썸이 처음부터 ‘오빠’라고 불러 내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키썸이 “그럼 ‘박경 씨’라고 불러야 하나?”라며 속사포로 변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연애 바보’ 박경에게 “정말 문제적 남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에는 명불허전 ‘예능 보증수표’ 개그맨 김준호, 반격을 꿈꾸는 2인자 개그맨 김대희, ‘뇌요미 래퍼’ 블락비 박경, ‘경기도의 딸’ 래퍼 키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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