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호와 차오루가 우결에서 하차한다.
24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차오루 커플의 마지막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마지막 시간을 보내라는 미션카드를 받았다.
차오루는 ‘하트 10개 모으면 소원들어주기’로 했던 하트노트를 꺼내며 조세호의 하트가 11개 모였다고 전했다. 이에 차오루가 “소원을 하나 말해보라”고 전하자 고심하는 듯 시간을 끌던 조세호는 “유치한 소원일 수도 있는데.. 곧 시간 되면 루루가 오빠가 밖에서 맛있는 거 사줘”라고 말했다.
당황한 차오루가 “내가? 내가 사주는 거냐?”고 묻자, 조세호는 “루루가 사줘라”고 말해 패널들을 탄식케 했다. 양세찬은 탄식과 함께 “차라리 돈을 달라고 하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계속 연락하면서 볼 거 아니냐. 루루가 준 ‘계속 그리워하겠습니다’는 안 볼 거라는 같아서...”라며 아쉬움 가득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차오루는 “가상 부부는 끝났지만 진지하게 만날 생각 없냐고 물어보면 아마 OK라고 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왜냐하면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 없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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