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과 박민지가 함께 출근했다.
21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 84회에서는 성재(김정훈)와 영자(박민지)가 서로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출근하다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성재와 마주쳤다. 영자가 반가워하자, 성재는 “잘 잤어요?”라며 인사했다.
이어 둘은 함께 버스를 기다렸다. 성재는 “같이 버스 타고 싶었어요. 운전할 때는 앞만 보고 얘기하니까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버스 타면 이렇게 볼 수 있고, 손도 잡을 수 있잖아요”라며 영자의 손을 잡았다.


성재가 “자신 있어요? 이제 시작인데”라고 묻자, 영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지었다. 성재는 “영자 씨가 자신 없다고 해도 안 놔줄 거예요”라며 확고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영자도 “실장님이 잡아주면 저도 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일과 사랑을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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