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욱이 닥스훈트 도비의 무반응에 지쳤다.
17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강형욱이 제멋대로인 닥스훈트 도비의 분노의 질주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닥스훈트 도비의 견주는 “도비 때문에 걸레질을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형욱은 “걸레질 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며 자신감 있게 도비 행동 교정에 나섰다. 강형욱이 걸레를 들자마자 도비가 쏜살같이 다가왔고 강형욱은 “바디블로킹과 간식주기를 하겠다”며 훈련에 나섰다.
하지만 도비는 간식보다는 걸레에 집착했고, 살짝 블로킹하며 걸레질을 해보겠다며 나선 강형욱은 점점 블로킹의 강도를 높이며 도비를 도발했다.
흥분한 도비는 구석에 있던 개집을 문채로 분노의 질주를 했고, 강형욱의 걸레질에도 무반응을 보이며 개집 물고 다니기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강형욱은 견주에게 걸레를 건네며 “보호자님 한 번 해보세요. 힘들어서 못 하겠어요”라며 등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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