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은 모르는 MC들의 건강 고민?’

17일(토) 오전 8시에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닥터고>의 MC를 맡은 김성주와 서장훈이 한때 건강에 대해 남모를 고민이 있었음을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진행의 신’으로 불리며 방송가를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성주는 어머니의 고질병인 허리 수술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다.

그는 “오랫동안 어머니의 척추 수술을 고민했는데 병원에서는 '아드님이 결정하셔야 한다'라는 답변을 주어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됐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고령인어머니를 고려해 척추 수술 후에 건강이 악화될까봐 망설여져 비수술 치료를 선택했다는 김성주. 과연 그의 선택은 옳았을까.


여기에 MC 서장훈 역시 <닥터고> 녹화 도중 과거 농구선수 생활을 위협했던 목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장훈은 “경추관협착증 때문에 마비 증상이 두 번이나 왔었고 은퇴경기까지 목 보호대를 착용했다”고 깜짝 고백해 <닥터고> 모든 출연자가 놀라움과 걱정을 금치 못했다고.

당시 의사들은 수술을 권유했지만 선수 생활을 그만둘 수 없어 수술을 할 수 없었다는 서장훈의 선택. 과연 그의 선택은 옳았던 걸까.

<닥터고>에 출연한 의사들과 연예인 패널들은 국민병이라 불리는 척추 질환에 대해 '수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어떤 상황에 어떤 기준으로 척추 수술을 해야 하는지 전문의들의 속 시원한 해답도 공개될 예정.

한편 <닥터고>는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환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건강 정보 쇼'다. 환자의 집을 찾아간 의사들이 생활 속 나쁜 습관을 찾아내고 치료의 희망까지 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건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해소시켜 줄 MBC 추석특집 신개념 건강 정보 쇼 <닥터고>는 17일(토) 오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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