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이 '식빵'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릴레이툰 특집의 꼴찌를 가려내기 위해 배구선수 김연경이 깜짝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경은 리우 올림픽의 여파로 시차 적응이 덜 됐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기분 좋은 웃음과 털털한 말투로 눈길을 끌었다.
리우 올림픽을 치루며 많은 수식어를 얻은 김연경은 제일 마음에 드는 수식어로 '걸크러쉬'를 꼽으며 "처음엔 걸그룹 이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학창시절 별명을 "웃는 입이 닮아서 보거스였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연경은 리우 올림픽서 '식빵요정'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한일전에서 공격에 성공한 줄 알았던 공이 선 밖으로 나갔었다. 아쉬움에 저도 모르게 식빵이 나왔다"고 털어놓으며 친근한 모습을 내비췄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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