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한 독립운동의 향기가 묻어있는 그곳,
"<무한도전> LA 특집 속에 등장한 '공원'은 어디?"
누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언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94회 속
어디서: LA와 도산공원에서
무엇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해주세요. 먼 타지에 있는 작은 한인회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것을..." 지난 20일(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뭉클한 '도산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무한도전>이 굳이 미국행을 고집해야 했던 것은 단순히 관광을 위함이 아니었다.
할리우드 명예거리에 남겨진 도산 안창호의 아들 필립 안의 핸드프린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도산 우체국,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도산 안창호 하우스, 도산 안창호 인터체인지 등을 거치며 식민의 시대에도 독립의 불씨를 이어나갔던 도산의 업적을 재조명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도산의 업적을 기리던 <무한도전> 멤버들을 놀라게 만든 그곳, 국민 예능도 조용히 머리를 숙이게 만들었던 '도산 특집'의 엔딩을 장식했던 '그 공원'으로 떠나본다.

생전 조국과 동포들을 사랑했고, 비참한 국권피탈의 굴욕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던 도산과 그의 아내 이혜련 여사의 정신 앞에서는 대한민국의 그 누구라도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 차분한 공원의 매력 속에서 숭고한 애국심을 일깨워보는 것은 어떨까.
<무한도전> '도산 편'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면? 선조들의 아름다운 애국심을 체험하고 싶은 이들, 가족 혹은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새기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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