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경규, 앵그리규 속에 숨은 반전매력? '미담 자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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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호통! 뒤에서는 따듯? 미담 폭격기네요~’

6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가 규라인 멤버들의 봇물 터진 감동 에피소드 릴레이 증언으로 ‘미담 자판기’에 등극했다.

이날 이경규는 규라인 멤버들의 연이은 감동 에피소드 제보로 기분 좋으면서도 쑥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평소 앞에서는 호통치는 모습으로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처럼 보여졌지만 뒤에서는 긴 무명생활로 힘들었던 한철우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를 건네 울음을 터트리게 하는가 하면, 일본어를 배우려는 윤형빈에게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일본어책을 사주는 등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안겨주었다.

이렇게 감동의 물결이 넘치는 와중에도 이경규는 예능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적재적소에 웃음 포인트를 심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오랜 시간 ‘독보적인 예능인’의 자리를 지켜온 그의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과거 함께 일했던 작가들의 폭로가 이어지는 등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파란만장한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은 시청률 7.2%(TNMS 수도권 기준)로 변함없는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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