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또 한 번 운수가 터진 박명수는 슈퍼행에 당첨되어 절친 라인 정준하의 손을 잡고 라면을 가져오기 위해 나섰다. 박명수와 손을 잡은 탓이었을까? 정준하는 라면을 놔두고 온 실수에 이어 저녁 메뉴 선정 룰렛을 던질 때마다 골뱅이, 참치, 꽁치가 당첨되어 ‘통조림의 신’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귀가 룰렛에서는 던질 때마다 ‘집에 가기’를 비껴가는 불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불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큰 형님라인 박명수&정준하가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역대 <무한도전> 편을 만나보자.
# 괴도명수의 최후는 ‘기부천사’로~ –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2’ 편 박명수





박명수는 모조품 가방으로 멤버들을 따돌리는 잔머리를 발휘해 괴도명수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어 마이너스 300만 원이 든 돈 가방을 가지고 있던 박명수는 생방송 라디오 부스까지 쫓아온 정준하와 하하에게 가방을 처리하고,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난투극까지 불사했지만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이너스 300만 원이 든 가방을 다시 손에 넣게 돼 망연자실한다.
# 118층 오르고, 물속에도 들어갔건만... ‘운수 대통이구나!’ – ‘행운의 편지’ 편 정준하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편에서는 서로에게 행운의 편지를 쓴 멤버들은 자신의 우체통을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명수에게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선 준하는 118층 높이의 빌딩 꼭대기의 올라 편지를 넣었다. 이어 준하는 하하에게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아쿠아리움 수족관까지 들어갔지만 하하의 계략으로 편지 전달에 실패했다. 그 사이 재석과 하하, 명수가 준하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데 성공해 준하는 세 명의 미션에 이어 자신의 편지도 이행하게 돼 미션 부자에 등극했다.
# ‘아프리카냐 남미냐’, 금실 좋은 하&수 – ‘배달의 무도’ 편 박명수&정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