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타가 김진경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이 남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케이블카를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며 기념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조타의 마음은 온통 김진경의 손뿐이었다.
시종일관 신나하는 김진경과는 달리 조타는 뭔가 불안한 기색이었다. 인터뷰에서 조타는 “생각이 다른 데 있었다. 손을 너무 잡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손을 잡으려던 계획과는 달리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허비하자 조급해졌던 조타는 결국 케이블카가 도착하기 직전 다급하게 김진경의 손을 덥썩 잡았다. 이에 김진경은 크게 당황했지만 조타의 손을 잡힌 채 민망한 웃음을 터트리며 얼굴을 붉혔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오빠가 뭔가 해야 될 게 하나가 있는 것처럼 눈치를 보더라. 손도 슥 잡는 게 아니라 턱 잡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며 웃었다. 이어 조타는 “그게 제일 아쉬웠다. 멋있게 잡고 싶었는데 시간을 촉박하고 잡기는 잡아야겠고... 도둑 손 잡 듯 했다”며 민망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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