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신동우의 ‘삐딱하게’ 댄스에 지드래곤은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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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가 ‘좀비 댄스’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2회에서는 연기와 진행 모두 잘하는 ‘재간둥이’ 신동우가 출연해, 빅뱅의 지드래곤 따라잡기에 나섰다.

앞서 신동우는 오글거리는 라임이 가득한 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구라가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도 준비했다고?”라며 묻자, MC그리가 “신동우가 오늘 분량 많이 뽑겠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수민이 “이를 갈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우는 ‘삐딱하게’ 춤을 추기 전, “<보니하니> 오디션 때 췄었다. 리듬에 몸을 맡기겠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바로 박자를 놓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의 허우적거리는 팔 동작이 춤보다는 굿에 가까웠다. 신동우의 ‘좀비 워킹’ 같은 춤을 본 MC그리는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규현이 “정말 이 춤을 오디션에서 췄나?”라고 묻자, 신동우가 “제작진이 리듬감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에는 힙합가수로 돌아온 MC그리, 국민MC까지 넘보는 ‘보니’ 배우 신동우, <보니하니> 열풍의 주역 ‘하니’ 배우 이수민, 영국에서 온 소녀 가수 샤넌, ‘신동엽 닮은꼴’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해 탁월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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