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수 맞아요? 죄수복도 가릴 수 없는 귀여움!’
27일(금(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이 배우 진세연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초췌한 죄수 분장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해맑은 모습으로 마치 하이틴 잡지의 표지모델 같은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그녀는 줄에 몸이 묶인 가운데에서도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대본 열공을 아끼지 않으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고된 촬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 옥녀’ 진세연의 모습으로 말미암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진세연은 ‘긍정 옥녀’라고 불릴 정도다”라고 밝힌 뒤 “옥녀라는 인물이 워낙 굴곡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만큼 진세연에게 육체적으로 힘든 씬이 많다. 진세연이 힘든 내색 없이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해줘 진심으로 고맙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옥녀에게 시련은 계속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28일(토)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손창영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