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리뷰] 하하-별, 사연 신청자 결혼식에 ‘눈물’…감동의 축가공연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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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별이 사연 신청자의 결혼식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웨딩싱어즈 세 번째 이야기’를 맞은 하하와 별이 부산의 식장을 찾아 축가 공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간 경연 1위를 차지한 ‘축하드림’팀인 하하와 별은 부산의 한 예식장을 찾았다.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픈 티를 내기 싫어 가발을 마련했다는 신부 측 아버지의 이야기에 별은 눈물을 글썽였다.

하하는 “결혼식 한 달 전, 웨딩촬영할 때 장인 어른 부고를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별은 신부의 마음을 헤아리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효도가 행복한 결혼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울컥했다.

후에 식을 지켜보던 하하와 별은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드리는 신랑과 신부를 보며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비해 울지 않고 의연하게 인사를 하는 신부를 보며 두 사람은 서로가 민망한 듯 웃었다.

예정되어있던 지인의 축가가 끝나고 이어 하하와 별이 등장하자 신부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또한 무대를 마치고 신랑이 장인어른에게 미리 준비한 손편지를 읽어내려가며 식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감동과 웃음이 함께한 결혼식에 신부는 “나중에 오늘을 생각하면 정말 행복한 날이었다는 생각이 들겠구나 싶었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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