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금-전노민이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20일(금) 진행된 MBC 새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부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은 10년 전 작품 <사랑과 야망>에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준금은 전노민과 모자에서 남매로, 이번 작품에서는 부부로 함께 출연하는 독특한 인연임을 밝히며 “호흡 맞춰볼 필요도 없이 가만히 있어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로 마음이 잘 통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노민은 “개인적으로는 부부가 돼서 마음에 안들지만 연기를 잘 하시니까 참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너무 계산하고 하면 보기에도 어색한 점이 많은데 그런게 없다. 기대가 많이 된다.”며 서로의 호흡에 대해 덧붙였다.
과연 무서운 야망의 소유자로 변신한 전노민과 완전히 망가지는 허당 매력을 발산할 박준금의 부부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MBC 새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를 통해 확인해보자. 23일(월) 저녁 7시 15분 첫방송.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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