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에게 점수 따는 ‘눈호강’ 축가!
14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웨딩싱어즈 두 번째 이야기’ 편을 통해 멤버들이 중간 경연을 앞두고 서로의 곡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에 앞서 ‘웨딩싱어즈 첫 번째 이야기’ 편에서는 무도 멤버들과 함께 ‘웨딩싱어즈’ 공연을 펼칠 멤버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황광희와 함께 팀을 이루게 된 스타로 정용화, 이준, 윤두준이 출연했다. 세 훈남 스타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은 여심을 저격당하며 이들의 무대에 관심을 모았다.
봄꽃이 만발하는 계절,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눈과 귀 모두를 사로잡는 ‘훈내나는 축가곡’을 모아봤다.
# 로이킴 - ‘봄봄봄’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로이킴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인 ‘봄봄봄’은 많은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따스한 봄날 결혼을 맞이한 식장에서 심심찮게 들어 볼 수 있는 곡이다. ‘봄봄봄’은 봄을 닮은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밝고 활기찬 멜로디에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금상첨화를 이룬다.
# 유승우 - ‘예뻐서’

'우리 사랑이 시작된 날 수줍게 멈추는 모든 순간 이게 사랑인가봐~'
2015년 발표된 유승우의 ‘예뻐서’는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여자에게 푹 빠진 남자의 행복한 감정을 잘 드러나 있다. 결혼식장에서 유승우가 축가로 이 노래를 불러 준다면 엄마 미소를 짓고 바라보지 않을까.
# 장범준 - ‘그녀가 곁에 없다면(결혼 행진곡을 활용한 신곡)’

'떨어져 있어도 난 너를 이해하고 믿어주며 영원히 널 닮아가며 너만을 사랑해야지~'장범준이 과거 결혼식 축가로 불러 화제를 모았던 곡 ‘축가’는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3월 발매된 장범준 2집 앨범에 ‘그녀가 곁에 없다면(결혼 행진곡을 활용한 신곡)’ 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이 곡은 진심이 담긴 사랑을 담담히 표현한 곡으로 진정성이 느껴져 신부의 눈물을 쏙 빼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이승기 – ‘결혼해줄래’

'너만큼 좋은 사람 만난 걸 감사해 매일 너만 사랑하고 싶어~'
제목부터가 축가곡으로 딱인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는 2009년 발표된 곡으로 지금까지도 청혼송과 축가곡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결혼해줄래’는 남자가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하는 로맨틱한 고백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달달한 느낌의 결혼식 분위기와 딱인 곡이다.
iMBC연예 우연희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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