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남이 솔라에게 솔직한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릭남과 솔라의 한강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라는 “미국에서 차별 받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많았다. 눈이 왜 이렇게 생겼냐. 중국사람, 일본 사람 반반 섞였냐고 놀렸다”며 “이렇게 놀리는 것도 기분 나쁜데 한국을 모른다는 게 더 기분 나빴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후 솔라는 인터뷰에서 “얘기하기 싫을 수도 있는데 아무렇지 얘기를 해줘서 고마웠다. 짠했다”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에릭남은 “나도 그런 말 하는 데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전하며 “‘(아내가) 나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싶어 하는구나’하는 신호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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