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가 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72회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박남정’을 탄생시킨 대세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인생의 멘토를 공개했다.

먼저 윤종신이 “빅뱅 탑이 멘토 같은 존재라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동휘는 “영화 <타짜2>를 찍을 때 소속사가 없었는데, 탑이 촬영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차에 태워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휘는 “탑이 방이 크다며 숙소도 같이 쓰자고 했다. 그런데 나도 방이 컸다. 탑의 방에서 자려면 소파에서 자야 했다. 되게 불편했다”라고 미담을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동휘는 “탑을 멘토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영화 <위플래쉬>의 교수처럼 ‘좋았어!’라며 응원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넌 is 뭔들” 특집에는 <리멤버>에서 희대의 악역 카리스마를 보여준 남궁민,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패셔니스타인 이동휘, 걸그룹 미모 상위 0.1%를 자랑하는 AOA 설현, 파산도 개그로 승화시키는 ‘긍정의 아이콘’ 윤정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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