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 <듀엣가요제> 강성아 PD, <복면가왕> 출연진?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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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예능의 강자 <복면가왕>에 대처하는 신규예능 <듀엣가요제>의 자세는?


28일(월) 오후 3시 상암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는 명절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듀엣가요제>가 정규편성 후 첫 회 녹화를 진행하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 설과 추석, 두 번의 명절기간 중 가수와 일반인의 듀엣무대라는 컨셉으로 방송되며 새로운 음악예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듀엣가요제>는 가수 성시경, 백지영, 개그맨 유세윤 3인이 공동진행을 맡은 가운데, 4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듀엣가요제>의 연출을 맡은 강성아 PD는 "가수와 일반인이 파트너로 만나서 노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노래실력 뿐 아니라 무대를 꿈꾸던 일반인들이 무대에 서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프로그램 연출의 변을 밝혔다.



이어 특집 방송 때와 정규편성 이후 달라진 점으로는 "경연을 통해 우승자가 다음 무대에도 설 수 있도록 했으며, 투표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한 팀이 더 다음 무대에 서게 된다."며 대결 요소를 가미해 보는 재미를 더했음을 설명했다.


또한 음악예능의 강자로 자리잡은 MBC의 <복면가왕> 출연진과의 중복 출연에 대해서도 "오히려 반갑다. <복면가왕> 출연자들은 이미 가창력이 검증된 분들이기 때문에 더 좋다. 그분들이 <듀엣가요제>에 출연하면 <복면가왕>에서 다 못 보여준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 전설의 음악예능을 내놓은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듀엣가요제>가 과연 음악을 즐기는 또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듀엣가요제> 첫 회는 4월 8일(금)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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