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오루가 조세호에게 교관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루가 조세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느닷없이 “그 교관 누구야?”라고 물어 차오루를 당황케 했다.
앞서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차오루가 교관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던 것. 당시 차오루는 “혼날수록 더 마음에 든다”며 인터뷰를 통해 교관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갑작스런 조세호의 질문과 호통에 차오루는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렸고, 조세호에게 “그럼 조금 일찍 나타나던가. 당신이 잘못 한 거 아니냐?”고 지적하며 결혼 전 교관을 짝사랑했던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

이어 조세호에게 “나나 선배님이랑 잘 지내?”며 반격에 나섰고, “오빠 왜 자꾸 고백하고 다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재미로 한 거다. 앞으로도 고백할 거다. 차오루에게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차오루는 “교관님한테 재미로 그러는 거 아니고 진심이다”라고 돌발 고백하며 “하지만 잊어버리려고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전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