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오루가 가상남편이 조세호라는 사실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5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와 차오루의 어색한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계탑 앞에서 첫 만남을 가진 조세호와 차오루는 시를 읽으며 서로의 얼굴을 마주했다.
마침내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어색한 듯 웃었고, 차오루는 심각한 표정으로 “진짜 당신을 사랑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던 조세호가 “표정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다”고 묻자, 차오루는 “맞습니다”라고 솔직한 답변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차오루는 “뻥(?) 아닙니까?”라고 물으며 현실을 부정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