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이 슈퍼주니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67회에서는 중국 아이돌 지상려합의 한국인 멤버 김은성이 출연해 슈퍼주니어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앞서 김은성은 “8년 전 데뷔 당시에는 시스템이 많이 부실했다. 그래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스스로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규현이 “오늘도 셀프 헤어스타일링인가?”라고 묻자, 김은성은 “아니다. MBC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어쩐지 가르마가 2대8이구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은성은 “4~5년 전에 중국에서 슈퍼주니어를 만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가 “되게 잘생긴 사람이 다가와 하이파이브를 하더라”고 하자, MC들이 바로 최시원임을 알아챘다. 이때 윤종신이 “최시원은 하이파이브 성애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은성이 “규현은 묵례만 간단히 했다”고 전하자, 김구라가 “글로벌 스타라면 하이파이브해야지!”라며 규현을 다그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에는 중국 SNS 팔로워가 175만 명인 개그맨 지석진, 아시아를 대표하는 ‘표정 황제’ 배우 최성국, 글로벌 팬클럽만 무려 350만 명인 EXO 첸, 중국 최대 토크쇼 <천천향상>의 메인 MC인 지상려합의 김은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