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첸이 ‘인기 멤버’를 뽑았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67회에서는 토크쇼에 처음 출연한 EXO 첸이 인기 있는 멤버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김구라가 “멤버들 중 한국과 중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세 명을 뽑는다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첸은 “중국에서는 세훈, 찬열, 카이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김구라가 “첸도 인기 상위권인가?”라고 묻자, 첸은 “그렇지 않다”며 겸손해했다.

이어 첸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TOP3는 백현, 시우민, 세훈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세훈은 한국과 중국 모두 높은 순위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때 김구라가 “그럼 카이는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다는 것인가?”라고 물어 첸을 당황케 했다. 첸은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나?”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에는 중국 SNS 팔로워가 175만 명인 개그맨 지석진, 아시아를 대표하는 ‘표정 황제’ 배우 최성국, 글로벌 팬클럽만 무려 350만 명인 EXO 첸, 중국 최대 토크쇼 <천천향상>의 메인 MC인 지상려합의 김은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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