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민석과 강예원이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오민석과 강예원이 셀프웨딩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민석은 평소 강예원의 결혼식 로망에 맞춰 스몰웨딩을 준비했다.
오민석은 신랑부터 사회, 주례까지 1인 다역을 수행하며 둘 만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로미와 함께 등장한 강예원의 모습에 오민석은 연신 “진짜 이쁘다”를 반복하며 강예원의 모습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로미와 함께한 신부 강예원은 등장부터 쉽지 않았다. 로미 때문에 예식은 지연됐고, 추운 날씨에 얇은 웨딩드레스는 평소의 ‘로망’과는 거리가 있었던 것.
달빛 아래 함께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로맨틱하고 아름다웠지만 강예원이 상상했던 아름다운 스몰 웨딩의 모습과 현실은 거리가 있었다. 이에 강예원은 인터뷰에서 “예쁘게 보이려고 하이힐에 로미까지... 정신없었다”며 시작부터 지쳐버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