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양세형, 양세찬♡박나래의 결혼을 결사반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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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박나래를 독하게 거부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64회에서는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해 박나래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오해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먼저 윤종신이 “처음에 박나래가 양세찬을 향한 마음을 양세형에게 먼저 고백했다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이 “어느 날 박나래가 나를 보고 부끄러워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은 “그래서 줄담배를 피우며 고민했다. 나한테 고백하려는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세형은 “내가 아니라 동생인 것을 알고 아주 좋았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장도연 역시 “양세형에게 말하면 고민을 덜지 않을까 싶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나냐?’라고 한숨을 쉬며 말해 어이없었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나래는 “도와달라 했더니, ‘양세찬과 잘돼서 결혼하면 자신은 세상과 이별할 것이다’라고 격하게 거부하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양세형이 “박나래가 할아버지 제삿날에 술 취해서 동그랑땡을 부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꼴불견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하였다.


이날 방송된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에는 5개월 만에 금의환향한 가장 HOT한 개그우먼 박나래, 개그계 썸의 중심이자 대표 ‘남사친’인 양세찬, 팔색조 매력을 지닌 개그계의 미스코리아 장도연, 미친 개그감을 발산 중인 공개코미디 본좌 ‘양세바리’ 양세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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