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성재와 조이가 아찔한 높이의 구름다리를 건넜다.
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하이난으로 청춘 여행을 떠난 육성재와 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름다리를 건너게 된 조이는 아찔한 높이에 연신 “무섭다”며 육성재의 손을 꼭 잡은 채 안절부절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쉽게 다리를 떼지 못하던 조이는 사진을 찍자는 성재의 제안에 카메라 앞에서는 활짝 웃어보이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시 구름다리를 건너던 중 육성재는 손을 잡아달라고 떼쓰는 조이에게 장난을 치며 빨리 손을 내주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뒤이어 바람에 구름다리가 흔들리자 조이는 “바람 불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공포심에 바람에게까지 존댓말을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