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제가 미쳤었나 봐요!” 김남주 고백에 김승우 ‘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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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김승우에게 불만을 표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60회에서는 데뷔 27년 차인 연기파 배우 김승우가 출연해, 아내인 김남주와 깜짝 전화연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아내에게 “화장 안 한 모습이 예쁘다고 말했는데, 영상 통화할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남주는 “싫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이 “새벽에 깨워서라도 같이 술을 마신다고 하는데, 다른 아내들에게도 좋은 거라고 이야기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남주는 “그 생활을 10년 해보니까요. 제가 미쳤었나 봐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김승우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그녀는 “정말 딱 한 잔만 줘요. 잠 깨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별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또한, 김남주는 김승우에 대해 “좋은 남편인데요. 아이들은 저 혼자 키워요. 아이들 교육에 관심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불만을 폭풍 토로했다. 김승우는 계속되는 아내의 고백에 땀을 뻘뻘 흘리고 말았다.


이날 방송된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에는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미친 연기력의 주인공인 김승우, 대한민국 아주머니들을 사로잡은 ‘주말드라마계의 엑소’ 이태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 위를 평정한 ‘뮤지컬계의 완판남’ 오만석, 웃음 타율 100%인 국내 최고의 신스틸러 김정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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