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부산 형사들과 최후의 추격전을 벌이는 공개 수배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광희와 함께 최후의 2인으로 살아남아 재회했다. 광희는 변장을 위해 지인에 도움을 청했고, 이때 하하의 배신으로 형사팀에 두 사람의 위치가 파악됐다.
유재석과 광희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부산대 인근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현장에 출동한 형사들로 인해 도주할 새도 없이 붙잡히고 말았으나, 광희는 도주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형사의 지시로 광희에 전화를 걸었다. 정상참작을 위해 광희의 위치를 밝혀야 했기 때문이었다.
유재석은 광희에 "도망쳤다. 진짜루"라고 거짓을 말했으나, 이는 사전에 두 사람이 약속한 암호였다. 형사팀에 붙잡힐시 '진짜루'라고 말하기로 했던 것.
광희는 이에 "알았다. 걱정하지 마시라. 전화 끊겠다"며 빠르게 도주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