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차오루가 4차원 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58회에서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먼저 차오루는 “가나다라를 거꾸로 할 수 있다”라며 ‘한국어 개인기’를 보여줬다. 이에 김구라가 “가나다라를 거꾸로 했는데, 왜 마지막에 ‘가’로 안 끝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종신이 “아야어여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오루가 김구라에게 “바보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어 차오루는 “10초 안에 울 수 있다”라며 ‘눈물 개인기’ 선보였다. 이때 잭슨이 “누구랑 연기하는 거야?”라고 묻자, 차오루가 “조용히 해봐”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하였다.
금세 감정 몰입한 차오루는 “얼굴도 크고 턱도 나왔다”라며 김구라의 얼굴을 지적한 후 대성통곡했다. 김구라는 차오루의 거침없는 솔직함에 계속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외부자들’ 특집에는 LA에서 온 불혹의 ‘R&B 요정’ 박정현, 뉴욕 출신의 ‘센 언니’ 제시, 홍콩 출신인 글로벌 아이돌 ‘갓세븐’의 잭슨, 중국 묘족 출신인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