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말년이 한국식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했다.
12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말년이 한국판 산타와 루돌프를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말년은 한국식으로 산타와 루돌프로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을 하겠다고 소개했다. 이에 네티즌이 루돌프를 한국식으로 진돗개로 그리라고 요구하자, 이말년은 “그림 실력이 미천해서 동물을 좀 못 그린다”며 양심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말년은 “가마를 끄는 사람으로 하겠다”며 한국식 루돌프를 그려나갔고, 대감의 가마를 든 루돌프를 향해 “아마도 계약직일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루돌프는 당연히 계약직 아니겠냐. 왜냐하면 철 장사 아니겠냐. 대목 때 한 번하고, 대신 비싸게 받고..”라며 이유를 설명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