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이 제일 서운한 사람으로 강호동을 꼽았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56회에서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김영철이 출연해, “강호동이 병문안을 꼭 올 줄 알았다”며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가 단칼에 “강호동이 널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말해 김영철을 당황케 했다. 김영철이 “강호동이 기사를 못 봤다고 하더라”고 전하자, 김구라는 “아니야. 기사 봤을 거다”라며 2차 공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유재석은 사고 난 당일에 연락이 왔다. 그래서 이걸로 강호동을 놀리려고 사고 났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정말 몰랐다며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이 강호동 성대모사를 하자, MC들은 “개인기 하려고 이 얘기한 거네”라며 허탈해했다.
이날 방송된 ‘MBC의 아들과 딸’ 특집에는 <그녀는 예뻤다>의 모~스트스러운 배우 황석정, <복면가왕>의 넘버원 보컬리스트 김연우, ‘힘을 내요~ 슈퍼파워’로 예능계를 접수한 개그맨 김영철, 10년 개근에 빛나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박슬기, 송중기와 여진구를 쏙 빼닮은 배우 김민재가 출연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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