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이 곽시양의 베드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소연이 곽시양의 대본 연습을 돕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로맨스 연기를 하지 말라며 질투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소연은 곽시양을 자극하며 두 사람은 알콩달콩 질투극을 벌였다.
이어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영화 흐름상 베드신이 꼭 필요하다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상상만으로도 열 받는다”며 질투했다. 이에 곽시양은 더욱 구체적인 상황을 나열하며 김소연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었고, 어디까지 허락하겠냐고 물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김소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곽시양의 베드신을 허락했고, “이렇게 하고 싶어하는데... 말릴 수가 없다”며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곽시양은 인터뷰에서 “고맙기는 한데, 싫었다. ‘내 남편은 내꺼야! 안돼!’라는 말을 듣고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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